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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뜨] 제군, 다시 ‘방과 후 전쟁활동’에 임할 준비 됐습니까?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2공개 3주차에도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1이 식지 않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파트2가 드디어 시청자들을 찾는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파트1에서 떠밀리듯 전쟁터로 내몰린 아이들은 선생님과 친구들의 죽음을 보며 무서운 현실을 직시했다. 살아남기 위해 각성과 변화를 거듭한 3학년 2소대. 그런 가운데 충격적이었던 마지막 장면은 다음 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괴생명체 공습 이후 완전히 달라진 3학년 2소대의 이야기를 담을 ‘방과 후 전쟁활동’ 파트2는 21일 공개된다. #티빙: 류준열과 교복 입은 사진가들환경과 사진에 진심으로 알려진 배우 류준열과 사진을 좋아하는 고등학생 여섯 명이 만났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제작된 이 다큐멘터리에서 류준열과 고등학생들은 자연 사진을 찍기 위해 제주도를 누빈다. 특히 이 작품은 드론을 제외한 모든 촬영을 스마트폰으로 진행해 눈길.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자연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보여줄 전망이다.국제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의 환경운동가로 활동했던 류준열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챌린지에 앞장서는 등 건강한 지구를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 배우가 아닌 사진작가로서 사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환경과 이를 기록하는 사진 모두에 조예가 깊은 만큼 친근한 안내자로서 프로그램과 시청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200% 해낼 것으로 보인다. 22일 공개. #넷플릭스: 매치메이킹 인디아: 중매를 부탁해3런던에서 뉴델리까지. 결혼을 원하는 싱글들의 사랑을 찾아주기 위해 중매인 시마 타파리아가 나섰다. 인도 중매계의 유명인 시마 타파리아는 딱 맞는 짝을 찾아주는 것은 물론 출연자들에게 냉철한 현실적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시즌1, 2가 받은 큰 사랑에 힘입어 시즌3으로 돌아온 만큼 시청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국내에선 이제는 연애결혼이 익숙하지만 인도는 아직 중매결혼이 널리 퍼져 있는 상황. 부모와 집안에 걸맞은 상대를 찾아 만나는 것이 인도의 문화다. 현대 사회에서 중매결혼은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그 명맥과 전통을 속속들이 알아보고 싶다면 ‘매치메이킹 인디아: 중매를 부탁해’를 선택하시라. 21일 공개.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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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 된 윤정희… 출연작만 300편·여우주연상 등 수상만 24번

여배우 트로이카의 시대를 이끈 윤정희가 19일 하늘로 떠났다.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던 윤정희가 79세를 일기로 이날 오전 프랑스 파리에서 작고했다. 고 윤정희는 지난 1960년대 문희, 남정희와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연 은막의 스타다. 당대 최고의 아이콘으로 군림하며 한국 영화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고인은 조선대 영문학과 재학 중 ‘1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신인배우 오디션에 합격해 1967년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이 영화로 대종상영화제 신인상, 청룡영화제 인기여우상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듬해에는 ‘안개’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도 수상했다. 1960~1980년대까지 출연한 영화 등 작품만 해도 무려 300여 편에 달한다.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등 수상만 24차례나 될 정도다. 윤정희는 매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트럼을 보여줬다. 청순가련한 여주인공부터 지적이고 세련된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흥행시켰다. 주요 작품으로는 ‘신궁’(1979), ‘위기의 여자’(1987), ‘만무방’(1994) 등이 있다. 그러다 1973년 돌연 프랑스 유학을 선언 후, 1976년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결혼했고 슬하에 딸을 뒀다. 고인은 1994년 영화 ‘만무방’ 출연 후 활동을 중단했다. 200년대 후반쯤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 66세였던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로 16년 만에 영화계에 컴백,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시’는 칸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으로, 이창동 감독이 시나리오 집필 단계부터 주인공에 윤정희를 염두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인의 남편은 2019년 “이제는 더 숨길 수 없는 단계까지 왔고 윤정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같았다. 다시 화면에 나올 수도 없고 해서 알릴 때가 됐다 생각했다”고 알츠하이머 투병 사실을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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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도 특별! 김호중 데뷔 첫 사진집 특별사진전 티저 오픈

가수 김호중의 첫 화보집 ‘브라비시모 인 이탈리아’ 특별 사진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김호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토해 공개된 티저 영상은 2가지 버전으로 구성, 두오모 대성당 앞에서 카메라를 든 김호중의 여유로운 모습을 비롯해 모데나 파바로티 박물관, 피사 해변, 라자티코 등에서 촬영에 몰입한 김호중의 순간들이 포착됐다. 김호중의 첫 화보집을 구매한 팬들에게 특별히 공개되는 ‘브라비시모 인 이탈리아 : 특별 사진전’에서는 지난 6월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듀엣 무대에 이어 루치아노 파바로티, 안드레아 보첼리까지 거장들과의 뜻깊은 시간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김호중의 면면을 만나볼 수 있다. ‘브라비시모 인 이탈리아 : 특별 사진전’에서는 까사(CASA 집), 씨엘로(CIELO 하늘), 쏘뇨(SOGNO 꿈) 3가지 메인 섹션과 인비토(INVITO 초대), 비아(VIA 거리), 프러퓨모(PROFUMO 향기) 서브 섹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호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메인 섹션 까사, 씨엘로, 쏘뇨에서는 김호중의 음악에 대한 진중한 면모부터 편안하고 개구진 모습을 담아 생생한 감상을 안긴다.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즉흥 하모니를 담은 스페셜 영상도 예고돼 기대를 안긴다. 화보집 2차 판매는 오는 16일까지 NHN티켓링크를 통해 화보집과 사진전 관람을 제공하는 ‘브라비시모 인 이탈리아 :김호중 화보집&특별 사진전’ 패키지를 판매한다. 김호중의 특별사진전은 오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의 제 3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0 10:00
스타

김호중 첫 화보집 2차 판매 시작

가수 김호중의 첫 화보집 2차 판매가 시작됐다. 김호중의 화보집 ‘브라비시모 인 이탈리아: 김호중 화보집 & 특별 사진전, 부제 ‘낮에 뜨는 별’이 오는 16일까지 NHN티켓링크로 2차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패키지는 김호중의 지난 이탈리아 유학 시절을 회상함과 동시에 인간 김호중의 매력을 담고 있다. 김호중 또한 “앞으로도 영원히 노래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스스로를 그려본 여정”라는 뜻을 전했다. 화보집 패키지는 총 3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까사(집), 시에로(하늘), 소뇨(꿈)로 탄탄한 스토리와 원태연 시인의 시 3편이 수록돼 완성도를 높였다. 패키지를 구매한 팬들을 위한 ‘브라비시모 인 이탈리아 : 특별 사진전’이 진행된다. 특별 사진전은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의 제 3전시관에서 열리며 오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패키지의 비하인드 컷, 팝페라 거장 안드레아 보첼리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김호중의 목소리의 조화로 이뤄진 특별한 영상과 미디어 아트로 꾸며진다. 또 2차 판매와 동시에 NHN티켓링크에서 ‘기대평 댓글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16일까지 패키지 구매자에 한해 기대평 댓글을 남기면 추첨으로 김호중 친필 사인의 화보 작품이 선물로 주어진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01 13:51
경제

BAT로스만스, ‘푸른 하늘 사진전’ 시상식 개최

BAT로스만스는 29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온라인 사진 공모전 ‘푸른 하늘 사진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이사, 장유택 대외협력본부 총괄(전무), 안주영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과 수상자 2명 등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최종 수상작은 BAT로스만스와 한국사진기자협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푸른 하늘 아래 아이가 엄마 품에 안겨 있는 모습을 담은 김수민 참가자의 ‘금오름’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푸른 하늘 아래 코스모스가 만개한 모습을 담은 김진수 참가자의 ‘가을 코스모스와 하늘’과 산동교에서 바라본 선명한 구름이 드리워진 모습을 담은 안규선 참가자의 ‘산동교와 푸른 하늘’이 한국사진기자협회장상을 수상했다. BAT로스만스는 앞서 ‘제2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일반의 관심을 환기하고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실현하기 위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7일부터 5주간 응모를 받았으며, 총 3000여 건의 작품이 접수돼 환경 분야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 이날 선정된 9개의 수상작은 다음 달 코엑스아쿠아리움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회를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이번 푸른 하늘 사진전을 통해 푸른 하늘 보전의 중요성과 대기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BAT로스만스는 ESG 캠페인의 슬로건인 ‘더 좋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진 공모전과 같이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들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nag.co.kr 2021.10.29 11:00
경제

BAT '푸른 하늘 사진전' 3000여 작품 응모

BAT로스만스는 지난달 7일부터 진행한 '푸른 하늘 사진전'에 총 3000여 건의 작품이 응모됐다고 12일 밝혔다. BAT로스만스는 푸른 하늘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일반의 관심을 환기하고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실현하고자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푸른 하늘 사진전'을 기획했다. 사진전 응모는 지난달 7일부터 총 5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일상 속에서 바라본 푸른 하늘 사진'을 주제로 직접 촬영한 푸른 하늘 사진과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다짐 한마디를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했다. BAT로스만스는 심사를 통해 이달 말 한국사진기자협회장상을 포함한 총 9개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사진전 수상작 특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0.12 15:31
연예

[#여행어디] 노란 제주로 '인증샷' 찍으러 가 볼까

4월의 제주에는 유채꽃이 파티를 벌인다. 온통 노랗게 물든 제주다. 육지의 대표 봄 알리미인 ‘벚꽃’은 제주에서는 그저 파티의 흥을 돋워 줄 뿐이다.유채꽃은 초봄부터 늦봄까지 환하게 제주를 비추며 우리를 맞이한다. 그러니 5월 중순까지는 바닷바람에 살랑이는 유채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본격적인 봄기운이 짙어지기 시작한 3월의 마지막 날, 제주를 찾았다. 어떻게 알았는지 제주도 곳곳의 유채꽃밭에는 사진을 남기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제주의 가장 유명한 유채꽃밭인 ‘성산 유채꽃 재배단지’부터 가시리 녹산로 등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는 제주 어디서든 찾을 수 있으니, 여행 동선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여기에 풍경이 예쁜 제주 명소에 들러 ‘인생 사진’을 남기는 재미는 덤이다. 제주는 연일 유채꽃 ‘축제’ 중 제주에서 유채꽃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은 많지만, 저마다 색깔이 있으니 같은 유채꽃이어도 지루하지 않다.가장 먼저 녹산로는 낮은 키의 유채꽃과 그 옆을 지키는 큰 키의 벚꽃나무가 짝지어 길 양옆을 지키고 있어 화려함을 자아낸다. 조선 시대 최고의 목마장이었던 녹산장과 갑마장을 관통하는 길인 녹산로는 제주시 서진승마장에서 정석항공관을 지나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로 이어지는 10㎞ 도로를 말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명소기도 하다. 관광객들은 갓길에 차를 세워 두고 봄꽃 가운데서 사진 찍기에 바쁜 모습이었다. 자동차 행렬이 잠시 멈춘 순간을 틈타 도로 중앙에서 화려한 녹산로의 전경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이들도 있었다.가시리 마을을 가로지르는 녹산로에서 차로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가시리마을 조랑말 체험 공원에서는 일렁이는 유채꽃 물결을 감상할 수 있으니 들러 보는 것이 좋겠다. 10만㎡의 유채꽃밭이 펼쳐진 조랑말 체험 공원에서 조랑말 승마 체험도 할 수 있다.흐드러진 유채꽃을 만날 수 있는 숨은 곳들도 있다.중문관광단지 내 중앙, 롯데호텔 동쪽으로 자리 잡은 엉덩물계곡은 아직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유채꽃 명소다. 엉덩물계곡을 방문했다면 계곡으로 내려가기 전 위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을 꼭 볼 것을 추천한다. 나무 데크로 자연과 조화롭게 만들어진 산책로와 노란 유채꽃, 녹색의 풀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그 후 계단을 내려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계곡의 물소리가 귀로 스며든다. 그리 길지 않은 산책로라 중문관광단지 내에서 숙박한다면 붐비지 않는 아침 산책으로 걷기 좋다.마지막으로 머체왓숲길이 있다. '머체왓'은 이 일대가 '머체(돌)'로 이뤄진 '왓(밭)'이라는 데서 이름이 붙여졌다. 한라산 너머 남촌마을에 위치한 이곳은 목장길·편백림길·숲 터널과 꽃길 등 총 6.7㎞에 걸쳐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테마 명소로 꼽힌다.단연 눈에 띄는 것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진 유채꽃밭. 봄의 머체왓에는 유채꽃과 더불어 제주참꽃나무·이팝나무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숲의 우거진 길을 밟고 싶다면 2시간 20분 코스인 2코스를 걷는 것이 좋다. 편백나무·삼나무·소나무 등이 우거진 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를 마음껏 들이켤 수 있다.숲길을 완주하면 쌓인 피로를 날릴 수 있는 족욕 체험장이 마련돼 있다. 40도 이상으로 데운 물속에 발을 20여 분 담그고 있으면 이마에 땀이 맺히며 온몸이 나른해지는 기분이 든다. 인증샷 찍기에 좋은 제주 ‘여기’ 여행에서 사진은 기억보다 더 길게 ‘남는 것’이 된 지 오래다. 게다가 요즘은 사진을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업로드해 본인이 가 본 곳, 해 본 것들을 인증하는 것이 유행이 됐다.제주에 떠오르는 ‘인증샷 명소’가 있다. 바로 ‘도두동 무지개도로’다. 도두동 해안가를 따라 무지개 빛깔로 방호벽이 조성돼 있는 도로다. 방호벽은 일반적으로 노란색과 검은색 빗살 무늬로 도색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 방호벽은 무지개색으로 칠해져 주변 해변과 어우러져 훌륭한 경관을 만들어 낸다.방호벽과 그 뒤 푸른 바다를 배경 삼아 화사한 봄의 제주가 느껴지는 사진을 남겨 보는 것은 어떨까.신창풍차해안도로도 ‘제주스러운’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곳이다. 제주에서 가장 강한 바람이 부는 것으로 유명한 신창리에는 한국남부발전의 한경풍력발전소 단지가 조성되면서 신창리에서 용수리까지 약 6km 구간에 해안 도로 바다 쪽으로 아름다운 풍력발전 풍차들이 건립됐다. 대형 풍차가 바람에 못 이겨 천천히 돌아가는 풍경은 낭만적 분위기를 연출한다.바람에 날리는 머리칼을 붙잡고 여기저기서 셔터를 누르기 바쁜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일렬로 늘어서 있는 풍차와 제주의 푸른 바다를 배경 삼아 제주의 검은 현무암 위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니 제주 여행이 더욱 확연해진다.이번에는 위에서 제주의 아래를 내려다볼 차례다. 산방산 서쪽 1㎞에 위치한 ‘단산(바굼지오름)’을 오르면 산방산과 송악산, 파란 바다 위에 떠 있는 형제섬이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 삼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물론 연일 기승인 미세먼지가 없는 푸른 하늘일 때 가능하다.단산(簞山)은 응회 퇴적층으로 이뤄진 오름으로 거대한 박쥐(바굼지·바구미)가 날개를 편 모습 같고, 또 대바구니 모양을 연상하게 한다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높이는 158m밖에 되지 않으나, 오르는 길이 꽤 가파르다. 계단이 조성돼 있으나, 쉬운 오름이라고는 감히 이야기할 수 없다. 단산 바로 근처의 용머리해안은 그야말로 제주의 절경이니,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성공적이다.산방산 앞자락에 위치한 용머리해안은 언덕 모양이 용이 머리를 들고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닮았다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전설에 따르면, 용머리가 왕이 날 휼륭한 형세임을 안 진시황이 호종단을 보내 용의 꼬리 부분과 잔등 부분을 칼로 끊어 버렸는데, 이때 용머리해안에 피가 흘러내렸고 산방산은 며칠째 괴롭게 울었다고 한다.이곳은 수천만 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뤄진 사암층 중 하나다. 길이 30~50m의 절벽이 마치 물결치듯 굽어 있으며, 모진 파도가 해안 절벽을 때려서 만들어 놓은 모습이 경이롭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에서는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봄 여행 주간’을 맞아 지역 특화 프로그램 사업으로 ‘제주에서 봄빛 담아 가기’ 프로그램을 추진하니 경험해 보는 것도 좋겠다.제주의 봄 사진 여행을 테마로 가시리 녹산로·신양리 섭지코지·국립제주박물관·오라동 청보리밭·함덕리 함덕서우봉해변·고성리 광치기해변·신창리 풍차해안도로·가파도 청보리밭 등을 사진전문가와 함께 다니며 여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주=글·사진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4.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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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 한가위 축제 한마당 개최

경기도 광주 서브원 곤지암리조트가 추석 황금 연휴를 맞이해 30일(토)부터 10월 8일(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을 진행한다. 올해 곤지암리조트의 은 하늘과 맞닿은 슬로프 정상에서 온 가족이 함께 소원을 빌어 보고, 마술 특별 공연 등도 관람하며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곤돌라를 타고 오르는 슬로프 정상휴게소에서 소원 캘리그라피와 타로 체험을 할 수 있는 ‘정상 이벤트’와, 액팅마술의 대가가 환상적인 마술을 선보이는 ‘판타스틱 매직쇼’ 공연, 신나는 판토마임으로 꾸며진 ‘사일런트 코미디쇼’ 등 ‘한가위 특별 공연’이 열린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시계탑 광장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함께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추석 패밀리 마켓’과 곤지암갤러리 에서 단풍을 주제로 다채로운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는 ‘메이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석희 기자 2017.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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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리밋, 이창수작가 콜라보레이션

2535 세대를 위한 메트로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MEH, 대표 한철호)이 사진작가 이창수가 직접 촬영한 장엄한 설산의 풍광을 담은 ‘에베레스트 시리즈’ 5종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에베레스트 시리즈는 엠리밋이 이창수 사진작가와 협업한 두번 째 프로젝트로, 첫번 째 프로젝트는 2013 F/W 시즌 세계 제 12봉 브로드피크(8,047m)를 촬영한 사진을 메인 프린트로 사용한 ‘브로드피크 시리즈’로 선보인 바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에베레스트 시리즈의 대표 제품은 웅장한 설산과 하늘이 서로 맞닿아 경계가 오묘해 더욱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하이스트 저지 콤비 재킷’(30만 8천원)이다.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방풍 소재 ‘윈드엣지’를 사용해 바람은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수증기 형태의 땀은 배출해 내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주기 때문에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봄철 산행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창수 작가는 2012년 7월부터 MEH와 연을 맺고 히말라야 8,000m 이상 고봉 14좌를 직접 카메라에 담아왔으며, 올해 2월 로체(Lhotse) 등정을 마지막으로 1년 8개월여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013년의 브로드피크 시리즈, 올해 출시된 에베레스트 시리즈를 비롯해 엠리밋과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을 계획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그 동안 촬영한 14좌의 모습은 오는 6월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사진전을 통해 대중 앞에 공개 된다. 2014.04.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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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코리아, 익스플로리 3가지 색상 출시

스토케코리아가 가을 시즌을 겨냥하여 ‘스토케 익스플로리’ 유모차의 신색상, '오렌지 멜란지 스페셜 에디션', '어반 블루', ‘베이지 멜란지’를 출시한다. 스토케는 업계 최초로 양대면이 가능한 디럭스 유모차 스토케 익스플로리로 프리미엄 유모차 업계의 선두주자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스토케 익스플로리는 높은 시트 위치로 인한 부모와 아이의 교감 촉진, 수면?휴식?활동 등 총 5가지 포지션 지원 등 뛰어난 기능성 외에도 다양한 컬러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색상 3종은 가을 자연을 모티브로 트렌디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색감을 연출, 패셔너블한 유모차를 원하는 고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스토케 익스플로리 오렌지 멜란지 스페셜 에디션’은 이번 시즌 가장 핫한 컬러로 스포티한 감각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트렌디하면서 활기 넘치는 색상으로 다이나믹한 일상에 제격이다. ‘스토케 익스플로리 어반 블루’는 북극 얼음의 시원함과 스칸디나비아 하늘의 빛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상쾌하고 맑은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스토케 익스플로리 베이지 멜란지’는 가장 클래식한 색상인 베이지를 가을의 정취에 맞게 멜란지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스토케 익스플로리 오렌지 멜란지 스페셜 에디션을 비롯한 신색상 3종은 10월말부터 스토케 공식 판매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파라솔, 기저귀 가방, 쇼핑백이 포함된 ‘스토케 익스플로리 오렌지 멜란지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는 출시 기념 특가 179만원에 제공되며, 나머지 신색상 2종은 소비자가 159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스토케코리아 우연주 마케팅 팀장은 “자연의 정취와 도시의 모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신색상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며 “아이를 위한 단 하나의 교감 유모차이자 스타일리시한 맘을 위한 패션 아이템으로서 스토케 익스플로리만의 유니크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스토케코리아는 ‘스토케 익스플로리’ 1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6층 하늘정원에서 ‘스토케 익스플로리 10주년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스토케코리아가 지난 8∼9월 '교감의 순간'을 주제로 진행한 사진응모전에서 선정한 우수작 20개와 특별작 1개를 공개한다. 또한, 익스플로리 10년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히스토리존과 스토케 익스플로리를 비롯한 스토케 유모차 전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체험존 등을 마련하여 전시회를 한층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우수작으로 선정된 20작품에 대해서는 사진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진행, 현재 진행중인 온라인 사이트(http://www.stokke-moment.co.kr)의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장 투표 참가자와 온라인 투표자 중 추첨을 통해 유아용 하이체어 '트립트랩' 3개, 아기띠 '스토케 마이캐리어' 3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10.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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